안녕하십니까~ 퇴근서버와 함께하며 즐거운 맘보입니다.

블레싱을 구하신다는 맘씨좋은 유저들을 몇몇 보면서, (일단 서포터는 대부분 착한사람들인듯)

선생님들께 블레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글을 적습니다.

씽요정을 한달 플레이해보니 이 포지션을 단어로 표현하자면 = [주유소] 라는 표현이 좋을 것 같습니다.

왜냐면 씽이랑 워터빼고 정말 아무것도 할게 없습니다 ㅎㅎ.. 공격을 하시겠다는 건방진 마음을 품으시면 모니터 안 팀원들의 하얀 체력바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.

9활 맞추시고 활 당기고 싶으시겠지요..? 또는 환상적인 컨트롤로 이레와 캔, 마법딜을 넣으며 전투의 주역이 되고 싶으실 수도 있습니다.

하지만, 앞에서 우리팀 체력바가 분필이 되어가는데

활 당기면 모션으로 인해 씽 딜레이도 늦어지고, 당신은 적팀 격수에게 이미 둘러 쌓여 차가운 바닥을 느끼고 계실 것 입니다.

이레&캔슬은 그냥 안들어가요, 한명 이레캔 넣는데 마나 다 쓸텐데 그냥 닥치고 씽 '만' 쓰는게 단체전 전투에서 효율이 최고 좋고

씽요 특성상 [인트] 스텟을 기반으로 하는데, 

요정의 보편적 특성인 [덱스] + [바람속성] 비해  데미지&명중&AC 도 현저히 낮기에 1:1전투는 일단 포기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.

씽요정의 마음가짐과 주 포지션에 대해선 위와같이 설명을 드렸고

우선 첫번째로, 블레싱 하면 '회복' 이니 힐량에 대한 실험을 하고 정보를 올려봅니다.

이후 시간나면 인트요정의 '공격마법' 에 대해서도 올려드리겠습니다.

아래 이미지는 블레싱과 워터라이프, 그레이터힐의 실험 결과입니다.

52레벨 요정 기준 장비를 대략적으로 맞추면 마나량이 300정도 됩니다 (노업기준 / 호갑착용)

블레씽이 마나를 30쯤 잡아먹으니

전투가 시작되면 한턴에 블레씽 10번쯤 쓸 수 있습니다. (그리고 다시 열심히 물약 먹으면서 펌프질 하시면 됩니다)

이 실험으로 알 수 있는 결과는

 1) 워터라이프와 블레싱은 효율이 안좋고, 힐과 상성이 좋으니 정령옥을 효과적으로 쓰려면 워터+힐을 쓰자.

 2) 덱스요정으로 블레싱을 넣겠다는 건방진 생각은 버리자.

 3) 씽요정에게 큰 기대를 하지 말자. (근데 씽은 나오지도 않고 오지게 비싸쥬)

 4) 왜 초기스텟 [덱스]는 .정보 창에 반영이 되지 않는가?